성경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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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디모데후서 3:16-17절에는 성경의 의미와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중요한 말씀이 있다. 내용을 읽어보자.

디모데후서 3:16-17
“모든 성경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이 구절에서 “은”을 강조한 것은 우리가 무언가를 정의하거나 설명할 때 사용하는 말을 이곳에서도 사용했기 때문이다. 위 구절에 따르면 성경이나 성경 말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그리스어로 읽으면 하나님께서 말씀에 생명을 불어넣으셨다는 의미이다1.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시며 그분께서 만드셨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성경의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와 별도로 위 구절은 성경이 유익하며 그 이유를 네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더 자세히 분석해보면, 성경은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하기에 유용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글의 제목이 “하나님의 말씀은”이듯, 이 말씀에 관한 내용을 이미 알고 있다. 첫 번째 유용성은 하나님께서 생명을 불어넣으신 말씀인 성경의 정의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는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하기의 활용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다”(디모데후서 3:17)

그러나 하나님 말씀은 이 뿐만이 아니다. 아래에서 우리는 추가로 말씀에 대해 살펴보고 말씀의 가치와 더 나은 활용에 대해 감사하도록 하겠다.

1. 하나님께서 가장 높이 하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께서 말씀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을 읽어보는 것보다 더 좋은 시작은 없을 것 같다. 이 견해를 살펴보기 위해 먼저 시편 138:2을 읽어보자.

시편 138:2
"주[하나님]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에 하셨음이라"

이 구절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그분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세상 그 무엇보다 높으시지만, 그 말씀을 세상 어떤 것보다 더 높게 하셨다고 말씀하시고자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분의 평가는 바로 이것이다. 그분 앞에 말씀보다 더 가치있는 것은 없다.

2. 생명의 식량,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께서 말씀을 가장 높게 하셨는데 이 말씀에 대한 다른 내용도 읽어보자. 먼저, 마태복음 4:4를 살펴보자.

Matthew 4:4
"…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많은 사람들이 빵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일반적인 물질적 음식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살아가고 물리적 허기를 채우기 위해 물질적 음식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르면 단순한 생존 이상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다른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무엇인가? 답은 같은 구절에 있다.

마태복음 4:4
"…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이 구절에 따르면, 우리의 삶이 단순히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풍요로워지기 위해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 즉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 베드로전서 2:2를 읽어보자.

베드로전서 2: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말씀)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갓난 아기들은 젖이 없이 살 수가 없다. 자면서 자라고 젖을 먹고 싶을 때 운다. 젖이 없으면 살 수 없는 갓난 아기들처럼 우리의 생명도 하나님 말씀의 젖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우리는 말씀의 우유가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할 필요가 없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사실이다. 물리적으로 살기 위해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 사실처럼, 하나님 말씀을 필요로 하는 삶을 살기 위해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 현실이다.

3. 진실인 하나님의 말씀

갓난아이들에게 젖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살펴 보았는데, 이제 말씀이 무엇인지 더 알아보자.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하는 동안 있었던 일에 관해 읽어보고자 한다(요한복음 18:33-38). 이 심문을 하는 동안, 빌라도는 그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물어봤을 만한 질문을 한 가지 했다. 빌라도의 질문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진리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요한복음 18:37)고 답하셨으며 이에 빌라도는 요한복음 18:38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요한복음 18:38
"빌라도가 [예수님께]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빌라도의 질문은 특별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과 우리들도 살면서 같은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 답은 요한복음 17장에 나온다. 잡히기 좀 전까지 하나님께 기도하시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17:14, 17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제자들]에게 주었사오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진리에 관한 질문의 답은 매우 간단하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이다.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가 두려움에 빠지지 않고 살아갈 근간이 되는 진리이다. 예수님은 “길이, 진리요, 생명이니”(요한복음 14:6) 라는 말씀처럼 우리를 위해 많은 기적을 보여주셨다. 우리가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으면 (로마서 10:9) 이라고 성경 말씀에 얘기하셨다. 이것은 그저 긍정적인 말이 아니다. 종교적인 말도 아니다. 이것은 진리이다. 여러분이 반드시 구원을 받기 위해 진리를 따르면 구원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진리는 진리이니까. 여러분이 바꿀 수 없다. 변경할 수도 없다. 변경이 불가능하다. 받아들이거나 거절하거나 양자택일이다.

반대로 거짓에는 수백 개의 다른 면이 있다. 수천 개의 생각과 철학과 종교가 함께 우리 마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가온다. 살면서 많은 사람들의 탄생과 사망을 보게 된다. 사람은 자신의 철학과 이론을 시대에 맞게 지속적으로 변경해야 한다. 그러나 진리는 변경할 필요가 없다. 같은 진리가 오늘, 내일 그리고 수천, 수백만 년 동안 통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한 진리이다. 베드로전서 1:23을 읽어보자.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베드로전서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말씀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시대에 따라 변경할 필요가 없다. 이 말씀을 이천 년동안 증명해 오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같은 하나님이시다. 야고보서 1:17을 읽어보자.

야고보서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인간은 떄로 몇 분만에 마음을 바꾼다. “다양함”과 “변함”은 항상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하면, 변하지 않고 그림자 하나도 회전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께서 뒤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 삶의 가장 확실한 근간이 되고 우리가 두려움 없이 기댈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4. 순결한 말씀, 하나님의 말씀

진리를 정의하는 또 다른 특성 중 하나는 순결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순결하다면 얼마나 순결할까? 이 질문에 관한 답은 시편에서 찾을 수 있다. 함께 읽어보자.

시편 12: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시편 119:140
"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순한 말씀이 아니다. “실수”에 대해 사화하거나 사용하기 전에 손을 봐야하는 그런 말씀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결하고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아서” 더 순수할 수가 없다. 그래서(“순수하므로[결과적으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우리가 그 말씀을 사랑한다. 순결함, 순수성 정확성이 그 지으신 하나님을 그대로 보여준다.

5. 즐거움의 근원인 하나님 말씀

이미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여러가지를 살펴보았다. 그러나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시편 119편에서 말씀의 다른 면을 찾아보자.

시편 119:162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시편 119: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재산이 많은 것에서 즐거움을 찾으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떡만으로 살 수 없기 때문에 돈으로 진정한 삶이나 삶의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을 살 수 없다. 그러면 이 요소는 무엇인가? 하나님 말씀이다. 이전에 보았던 내용들과 별도로, 하나님 말씀은 큰 즐거움을 준다. 사실 “많은 탈취물을 얻은” 사람처럼 즐겁게 해준다. 즐거움을 찾기 위해 복권에 당첨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말씀을 찾아, 공부하고, 믿고, 마음 속에 새기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마다 기쁨이 커지고 큰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기뻐할 것이다. 이런 끊임 없는 즐거움의 근원이 있다는 사실이 기쁘지 아니한가! 상황이나 “운”이나 다른 것들에 의한 즐거움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놀라운 말씀인 성경으로 즐거워지는 것이다.

6. 내 발에 등인 하나님 말씀

하나님 말씀은 또한 시편 119:105와 베드로후서 1:19에서 보듯 다른 중요한 점이 있다. 함께 읽어보자.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베드로후서 1: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 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길을 걸으려면 빛이 필요하다. 빛이 물리적인 것이든 인위적인 것이든, 빛 없이는 걸을 수 없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인생의 길도 이 규칙에 예외일 수 없다. 이 길을 걷기 위해서 우리는 빛이 필요하다. 이 빛을 어디에서 찾겠는가? 위 내용에 따르면 답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 말씀을 따름으로서 여러분은 빛이 가득한 길을 걷게 된다. 시편 84:11과 요한1서 1:5를 읽어보자.

시편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요한I서 1:5
"…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

하나님은 해2이시다. 따라서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빛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같이 빛이 많은 길을 가는 것과 같다.

7. 말씀이 우리의 즐거움이 아니라면......

말씀이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아보는 것이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위에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관해 여러가지를 살펴보았고 말씀이 없으면 어떤 상황이 될지 이해하기가 조금 더 쉬울 것이다. 그러나 시편에는 말씀의 혜택이 아닌 반대의 상황, 즉 말씀이 우리의 즐거움이 아니라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시편 119:77에서 다윗의 말을 읽어보자.

시편 119:77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다윗에게 하나님 말씀(그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은 모세의 율법이었다)은 즐거움이었다. 이제 말씀이 그의 즐거움이 아닐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기 위해 92절을 읽어보자.

시편 119: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라"

떄로 어려운 시절이 찾아오거나 가벼운 시련(고린도후서 3:17과 베드로전서 1:6)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시간은 하나님 말씀이 즐거움이자 우리 발에 등불이자 생명의 식량이 되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된다. 말씀이 덜 밝거나 그 가치를 잃는 순간이나 환경은 절대 없다. 하나님은 좋은 상황에서나 나쁜 상황에서나 똑같이 전능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분의 말씀은 좋은 상황에서나 나쁜 상황에서나 믿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불꽃을 계속 태워 우리 가슴 속에 살아숨쉬게 해야 한다. 슬픔, 압박감, 갈등이 잠시 찾아와 하나님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간이 생길 수도 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요, 항상 우리가 넉넉히 이기도록 해주신다(로마서 8:37).

8.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묵상한다면, 우리는....

하나님 말씀은 우리에게 너무나 유익해서 가슴 깊이 그 말씀을 새겨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나 이 말씀을 묵상하고 우리의 마음이나 생각의 중심에 둔다면, 그 결과는 훨씬 달라질 수 있다.

8.1. 복이 있고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다

하나님 말씀을 새기는 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시편 1:1-3을 통해 알아보자.

시편 1:1-3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모든 일이 형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모든 일에 형통할 수 있는가? 위 구절에 따르면 그 방법은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디모데후서 2:15) 우리 마음에 새기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 말씀을 중심에 두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또한 우리는 “복이 있고” (“행복하고”) 열매를 많이 맺는 시냇가의 나무와 같아진다.

8.2. 번영함과 신중함

하나님 말씀을 묵상한 결과는 여호수아를 읽어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사람들의 지도자가 되어 약속의 땅으로 사람들을 이끌었다.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 사람이라는 사리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점은 관련 자료3 를 통해 알 수 있고 이 무거운 짐을 지고 가기 위해 여호수아가 얼마나 신중했는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해야할 일을 알려주시고 이러한 신충함을 갖게 되었다는 것은 흥미롭다. 여호수아 1:5-8에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시는 말씀을 읽어보자.

여호수아 1:5-8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히브리어: “sakal”은 신중하고 사려깊고 이해력 있고 지혜 있고 형통한다는 의미이다. 강함에 관한 색인 7919를 참조하라. LXX는 “그리하면 현명해질 것이다4”라고 쓰여 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여호수와에게 용기를 북돋워주셨는지 보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용기와 위안을 이해하지 못하신 채 멀리 계시는 분이 아니다. 그분은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을 보라. 모세의 율법을 지켜 담대히 행동하면 (“어디로 가든”) 항상 형통하게 해주신다고 하셨다. 사실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 율법대로 조심해서 행동하고 멀어지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고 계속 마음에 새길 때에만 만사 형통하게 해주신다고 했다. 이 “~해야만”은 그의 만사형통이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길 때에만 가능하다는 조건부이다. 하나님 말씀이 우리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있을 때에만 우리는 만사 형통할 수 있다. 여호수아의 남은 부분을 읽어보면, 그는 평생 동안 진실로 하나님을 따르고 섬겨서 만사 형통했다.

9. 결론

이 공부를 마치며,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말해야 한다. 독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보고 스스로 다른 것들도 찾아보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하나님 말씀에 감사할 수 밖에 없는 많은 내용들을 읽었다. 이 내용을 전부 요약해보면, 하나님 말씀인 성경은 다음과 같다.

i) 진리

ii) 하나님께서 가장 높이 하신 부분

iii) 삶의 음식

iv) 성장하기 위한 젖

v) 즐거움의 근원

vi) 우리 발의 빛

vii)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하기를 위한 활용

viii) 순수함

ix) 우리의 즐거움이 아니면 고난 중에 멸망했을 것

x) 우리가 다음을 위해 묵상해야 할 것

a) 복 b)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음 c) 만사 형통 d) 신중함

이 목록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하나님 말씀의 위대함, 중요성, 가치를 충분히 보여주었으리라고 믿는다. 말씀을 공부하고 우리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는 동안 계속해서 지킬 때 말씀이 우리에게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 주시는지 명백하게 보여주었기를 바란다.

타소스 키울라초글루

 



각주

1. 자세한 내용은 디모데후서 3:16에 관한 글, 디모데후서 3:16-17: 성경의 활용 참조.

2. 해에는 표면에 어두운 부분도 있지만 하나님께는 어둠이 조금도 없다.

3. 예 참조: 출애굽기 15:22-26, 16:1-5, 민수기 11:1-6, 16, 25:1-5, 신명기1

4. 참조: 구약 70인역 영어판, 사뮤엘 백스터와 아들들( Samuel Bagster and Sons), 런던,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