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성경에 의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침묵 하시는 또 다른 이유가 시편 66:18에 나온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이렇듯이 사람의 마음 속에 죄악을 존중하면 주님께서 그의 기도에 침묵을 지키신다. 사도 베드로가 마술사 시몬에게 하는 말을 보자.
사도행전 8:21-22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거하실 수 있는 단 한 곳, 마음에 관심이 있으시다. 사악한 마음은 하나님께서 계실 곳으로 적절치 않다. 그런 마음은 주님을 향해 닫혀있으며 그 곳에서 주님을 찾을 수 없다. 잠언 15:29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잠언 15:29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세상에는 사악하고 못된 사람들이 있고 그들과 엮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므로 우리는 이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만약 어느 누가 기도의 응답을 못받았다고 한다면 그 이유가(이것이 단 하나의 이유는 아닐지라도) 그의 마음에 죄악과 사악함을 품고 있기 때문일지 모르며 하나님은 그런 자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